Mod9







 

 


 

  

 

 

 

정창욱(37)

사무직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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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y - MOD2






1. 당신의 청바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스키니진을 굉장히 오랫동안 좋아해왔고 유행할 당시에 구입했었습니다.
사실 언제가 시작이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날 만큼 자주 입었더랬죠.
처음 바이웨이를 구입한 계기는 연청과 중청의 사이에 있는 색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워싱이 좋았었습니다.
제 바이웨이는 밑단 커팅이 특징인데 밑단을 가위로 직접 커팅 하여 자연스럽게 다듬지 않은 느낌으로 입는 것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 개성이 담겨있어요.



2. 당신의 스펙과 착용하신 사이즈를 알고 싶습니다.

172cm / 62kg / 28사이즈입니다.



3. 이 청바지를 착용한 기간과 세탁 횟수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약 4년 정도 착용한 것으로 기억하며 세탁은 5회 미만입니다.
(데님은 세탁하지 않고 입는 걸로 배웠습니다)



4. 당신의 체형 혹은 라이프 스타일이 페이딩에 어떠한 영향을 끼친 것 같나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라 오랜 시간 앉아있어 무릎 쪽과 무릎 뒷면에 데미지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무릎 뒷면에 캣워싱처럼 주름이 워싱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스키니진에 앞주머니에 차 키를 넣거나 달고 다녀서 인지 주머니 밑부분이 약해서 데미지가 보이더라고요.

오히려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워낙 데님을 즐겨 입어서 여름에도 덥지만 스키니진을 포기하지 못해
밑단 커팅까지 해서 입은 애착이 있는 바지네요.



5. 이 청바지와 관련돼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조금은 보수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밑단을 커팅 하여 실밥이 덜렁 덜렁거리면서 입고 다니니 팀장님께서
여자들도 저렇게 많이 입던데 그게 유행이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게 유행이라고 제가 직접 가위로 잘랐다고 말씀드리니
굉장히 신기해하시던 대화가 기억이 나네요.


  1. FADE TO 9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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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DE TO GOOD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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